
치아미백

치아미백이란?
치아미백은 원래의 색조로 회복 또는 밝게 만드는 치료과정입니다.
칫솔질이나 스케일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의 변색을 치아의 삭제나 손상 없이
미백제 성분의 약리 작용을 이용하여 원래의 색조로 회복시키거나 그 이상으로 밝게 만듭니다.
치아변색 원인
치아의 표면은 최외층인 법랑질과 법랑질이 보호하고 있는 상아질로 구성되며 무기질, 유기질, 수분으로 구성됩니다.
법랑질은 약간 반투명이면서 연한 노란빛 또는 회색 빛이 나는 흰색이며 상아질은 노란빛을 띕니다.
시간이 지나고 사용할수록 법랑질은 닳고 좀더 투명해지면서 상아질의 노란빛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노화에 의한 치아변색은 자연적인 현상이며 또한 법랑질 사이에 존재하는 유기질의 투과적 성질로
외부의 물질이 치아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으로부터 온 색소들은 수년을 걸쳐
치아 내로 침투하여 치아색상의 변색이 오게 됩니다.
또한 노화 및 커피, 차, 콜라, 레드와인 같은 색소가 강한 음식물 섭취, 흡연에 의한 니코틴 착색, 외상에 의한
신경손상, 치아우식증, 치아형성기에 테트라사이클린등의 특정항생제나 과도한 불소섭취,
치과 치료 후 재료에 의한 변색, 유전 등에 의해 일어납니다.
치아미백 후 관리법
치과에서 사용하는 치아 미백제 ZOOM2는 식약청에서 공식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치과에서만 시술받을 수 있으며, 미백 치료의 핵심인 과산화수소 농도가 15%입니다.
전문가의 시술을 받으면 치아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술 후 2시간 동안은 가급적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효과 증대에 도움이 됩니다.
시술 후 24~28시간 동안은 미백제의 향상이 극대화 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흡연 및 색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여 미백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미백시술 이후에도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색소성 식품에 의해 치아가 착색되니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할 경우에는 가벼운 잇솔질이나, 물로 입안을 행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기간 중 치아에 마모도가 높은 치약과 칫솔은 피합니다.
시술 후 하루 이틀 정도는 이가 시릴수 있는데, 이때는 너무 찬물이나 뜨거운 식음료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시술 후 종종 잇몸이 하얗게 변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과도한 잇솔질을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후 치아마다 조직의 밀도가 달라 색이 균일하지 않게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밝은 색 선들이 퍼지면서 미백이 고르게 됩니다.
시술 후 보다 오래 미백효과를 지속하고, 구강의 청결 및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백 후 주의해야하는 것들은 적포도주, 커피 및 녹차, 홍차와 같은
차 종류, 콜라 및 색소성 탄산음료 색소가 들어간 음식(카레,자장 등),
덜 익은 육류, 짙은 립스틱, 토마토 쥬스 및 소스, 김치, 검붉은 채소, 간장,
고추장류 음식, 포도 및 색소 과일 소스, 흡연 등이 있습니다.